[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수 김장훈이 과거 우울증을 언급하며 현재의 마음가짐을 밝혔다.
김장훈은 13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린 독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김장훈은 “나는 원래 ‘오늘만 산다’를 목표로 했던 사람”이라며 “내 삶은 역대 최대 빙하기이지만, 내 음악은 전성기이다. 다들 ‘김장훈 음악 안하고, 싸움만 하나’라고 하는데 난 늘 무대에서 노래했다”고 자신을 향한 일부 시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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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옥영화 기자 |
다시는 자신의 손으로 자신을 괴롭히지 않겠다고 강조한 김장훈은 “날 아끼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지금은 달라졌다. 요즘 새로이 먹는 약도 바꾸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기도 한다”며 “아직 디너쇼를 할 나이는 아니지만 클럽에서 디너쇼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김장훈의 독도 기자간담회는 앞서 열렸던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람들에게 독도문제를 인식시키고자 했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 고생했으나 10년 동안 별다른 변화가 없어 다시금 강조하고자 열린 것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