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쿨’의 김성수가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뉴시스는 김성수의 두 번째 아내 A씨가 제기한 이혼 소송의 법률 대리인 측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수원지방법원 가사2단독에서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3년 말 김성수와 만난 A씨는 지난해 3월 혼인신고를 했다. 결혼식은 하지 않고 함께 살았던 A씨는 김성수로부터 생활비를 받지 않고 살림을 꾸려 나갔다. 하지만 소장을 통해 가정부 취급을 받아 이혼을 결심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
김성수가 재혼한 사실은 이혼 소송으로 이번에 처음 알려졌다. 그간 지난 2004년 전처와 성격 차이로 갈등을 겪다 이혼해 혼자 딸을 키우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전처는 2012년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과 시비를 벌이다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