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이성재의 매력이 담긴 ‘러브홀릭男 10종 세트’가 공개됐다.
‘맨도롱 또똣’에서 송정근 역으로 열연 중인 이성재는 오매불망 ‘김해실 바라기’로 핑크빛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해녀 김해실(김희정 분)과 알콩달콩 ‘중년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극중 정근은 해실을 향한 감출 수 없는 사랑을 드러내고 있다. 정근은 바다에 빠진 자신을 구해준 해실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뜨거운 눈빛을 보내기 시작했다. 이후 정근의 눈빛은 언제나 해실만을 좇기 시작했고, 스스로의 마음을 부정하는 말을 내뱉을 때조차 한결 같은 사랑을 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특히 정근은 사랑 앞에서만큼은 망가짐을 불사하는 ‘사랑의 쭈글남’으로 활약하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보고 싶은 마음을 참지 못해 밤늦게 해실의 집 앞으로 찾아가 몰래 지켜보는가 하면, 동생 백건우(유연석 분)에게 해녀 학교에 등록하는 걸 들키지 않기 위해 땅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전전긍긍하는 등 품격 있는 사장님의 면모를 가차 없이 저버리고 있다.
이성재는 상황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의 의상을 착용하며 ‘패션 카멜레온’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먼저 사장님의 모습일 때는 젠틀함이 돋보이는 완벽 슈트 핏을 뽐내며 무게감 있는 중년의 멋을 과시했다. 이어 일상복으로는 고급스러운 카디건 패션, 세련된 올 블랙 트랙 슈트 등으로 내추럴하고 부티 나는 ‘재벌 패션’을 완성했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배우 이성재의 완벽한 연기 덕분에 송정근 캐릭터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한층 빛을 발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깊어질 송정근과 김해실 커플의 러브라인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