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리스트’가 개봉일을 확정하고 메인예고편을 공개했다.
‘리스트’ 배급사 이놀미디어는 12일 오전 “‘리스트’가 오는 18일 개봉을 확정해 메인예고편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정재계의 부정부패 인물을 100위까지 선정하여 부패 정도를 투표하는 인터넷 사이트 리스트의 창립자 크리스토퍼 코윈(안소니 플래니건 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후어 사이트 운영 중지를 권하는 형사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코윈의 목숨을 위협하는 불안감이 엄습해온다.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게 된 코윈은 사이트를 폐쇄하려 하지만 누군가에 의해 복제되어 폐쇄가 불가능한 상태에 이른다.
↑ 사진=이놀미디어 제공 |
설상가상으로 리스트에 오른 사람들이 살해당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퍼지고, 살인마의 정체를 찾아내지 못하자 수사당국은 코윈을 용의자로 지목하며 특수수사팀까지 꾸리게 된다. 하지만 곧 리스트에 크리스토퍼 코윈의 이름이 오르고 긴장감은 최고조에 이른다.
‘리스트’는 부정부패 인물 투표 사이트인 리스트에 오른 자들만을 표적으로 삼아 살해하는 연쇄 살인마와 리스트 창립자 코윈의 추격전을 다룬 스릴러 영화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