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모델 겸 배우 정인아(본명 정혜경·35)가 스카이다이빙 연습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진 가운데, 경찰 측이 입장을 밝혔다.
17일 오후 고흥경찰서 성봉서 형사과장은 MBN스타에 “낙하산에서 낙하하다가 육지인 착륙지점을 벗어나 수면 위로 착륙하게 되면서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 실종 이후 3일 만에 발견했으며, 당시 사고가 조종 실패인지, 날씨 탓인지는 아직 말씀드릴 수 없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 사진=정인아 SNS |
이날 인천시민병원 장례식장에는 정인아의 빈소가 마련 됐다. 정인아는 영화에서 직접 스카이다이빙 연기를 하기 위해 1년가량 연습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인아는 과거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등에 출연했으며 이후 요가, 필라테스 관련 활동을 하며 영역을 넓혔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6시로 예정됐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