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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평해전’이 개봉 첫 주 143만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신예 한성용이 영화 속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이병장 役’의 한성용은 이현우(박동혁 役)를 시기하며 괴롭히는 짓궂은 병장의 모습부터, 예상치 못한 전투 중 죽음의 문턱에서의 두려움과 무기력함을 온몸으로 표현해내며 그 감정을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 논픽션 인물들로 구성된 스토리 속 유일한 픽션 인물인 ‘이병장’을 완벽히 소화하며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한성용은 지난 2004년 영화 ‘바람의 파이터’로 데뷔한 이후 다수의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 활동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다져왔다.
한성용의 소속사 클로버컴퍼니 관계자는 “한성용은 다양한 활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내공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할 배우”라며 “진정성 있는 연기로 2015년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폭 넓은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기량을 갈고 닦아온 배우 한성용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연평해전’(감독 김학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