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순간포착’에서 눈이 보이지 않는 화가의 아름다운 사연이 공개됐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순간포착-세상에 이런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 제작진은 춘천의 한 공원에서 특별한 화가 박환 씨를 만났다.
박환 씨는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 그러나 물감 하나, 하나를 찾는 것이 어설펐고, 알고 보니 앞이 보이지 않는데 손의 감각으로 만져가면서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 사진=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캡처 |
특히 박환 씨의 동생은 “9개월 정도 그림을 그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