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가 걸그룹 걸스데이가 아프리카 방송 '최군 TV'에 재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걸스데이는 9일 오전 최군에게 직접 전화를 하고 논란에 대해 사과했으며 10일 저녁 최군TV에 재출연을 약속했다.
지난 7일 걸스데이는 최군 TV에 출연하여 시청자에게 반말을 하고, 최군을 무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걸스데이는 다시 최군TV에 출연해 최군과 시청자들에게 사과할 계획이다.
한편 걸스데이는 최군TV에 출연해 방송 보다는 음식에 집중하는 태도를 보였고, 특히 소진은 최군과 만두를 책상 위에 올리냐 내리냐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최군이 만두를 테이블에 올려놓자 소진은 "우리 애들 만두 안 먹는다"며 다시 테이블 밑으로 내렸다.
이에 최군은 "먹을 수도 있지 않으냐"며 다시 만두를 올려놓자, 소진은 "안 먹는다"며 다시 내려놓는 등 같은 행동을 해 시청자들의
소진은 만두 하나를 집으며 최군에게 "하나 먹어봐, 만두 좋아한다며"라는 말과 함께 최군의 입에 만두를 넣어줬다.
이때 젓가락에 최군의 입술이 살짝 닿자 한숨을 쉬며 "입술이 닿았다"고 젓가락을 교체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걸스데이 태도논란, 처음부터 잘하지” “걸스데이 태도논란, 엎진러진 물 담을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