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심은경 영화 '궁합' 출연, '어떤 역할인가보니'

이승기·심은경 영화 '궁합' 출연, '어떤 역할인가보니'

↑ 이승기/사진=스타투데이

이승기와 심은경이 스크린 호흡을 맞춥니다. 두 사람은 영화 '궁합'에 동반 출연합니다.

'궁합'은 왕실의 천재 궁합가 도윤(이승기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도윤은 사주명리학에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은 인물입니다.

영화 관계자는 "승기가 도윤이라는 인물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성과 감성을 넘나드는 연기를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심은경은 송화옹주 역할을 맡았습니다. 왕실의 뜻에 따라 궁합으로 혼례를 올려야 하지만 그 운명을 거부하는 캐릭터입니다.

'궁합' 측은 "송화옹주는 자신의 짝을 찾아 출궁까지 감행하는 캐릭터"라며 "심은경이 특유의 친근함과 섬세함으로 표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궁합'은 주조연 및 단역 오디션을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