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너를 기억해’ 서인국이 남다른 추리 능력을 뽐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이현(서인국 분)은 학교 폭력으로 사망한 학생의 사망 원인을 찾으려 했다.
이날 죽은 아이의 부모에게 이현은 “아들 사망 당시, 알리바이를 말해달라”고 말했고 부모는 노발대발 화를 냈다.
그러자 이현은 “부검실에서 아들의 시체를 보고나서 반응이 이상했다. 처참히 폭행당해 죽은 자식을 보며 아무렇지 않더라. 일진에게 지속적인 폭력을 당하는 아들을 무시하고 학복위를 열려는 것을 거부했다”고 의심을 드러냈다.
↑ 사진=너를 기억해 캡처 |
이어 “밤새 연락이 두절된 아이에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관심이 없거나 이미 파양한 것을 알았을 것. 사실은 아이를 파양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냐. 은근히 죽길 바랬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부모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며 “증거가 있느냐”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