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여울엔터테인먼트가 방송인 신아영과 전속 계약 초읽기에 들어갔다.
여울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오전 MBN스타에 “신아영과 계약을 두고 최종 조율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MC들을 더 영입하려고 계획하고 있었다. 요즘은 중형기획사도 다양하게 뻗어나가야지만 다른 기획사와 경쟁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그런 면에서 신아영의 가능성을 높게 봤다. 앞으로 방송 활동에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아영은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지난 2014년 1월 SBS 스포츠에 입사해 ‘스포츠센터’와 ‘EPL리뷰’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SBS스포츠의 간판 아나운서로 떠올랐다.
↑ 사진=MBN스타 DB |
특히 아버지가 신제윤 금융위원장인 것으로 알려져 ‘엄친딸 아나운서’로 인정받았다. 지난 1월 스포츠 외의 다양한 일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SBS스포츠에서 퇴사했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tvN ‘지니어스: 블랙 가넷’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신아영의 새 둥지인 여울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영웅, 주아성, 홍가영, 하지영, 함희지 등이 소속돼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