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래퍼 쌈디가 친동생에게 무릎 꿇고 빌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오늘(3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서는 세 명의 여자 때문에 매일 시달린다는 20대 청년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고민주인공은 기가 너무 드센 세 명의 여동생 때문에 고충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하루를 멀다하고 과격하게 치고 박고 싸우고, 오빠인 저를 하인인양 부려먹는다. 심지어 다이어트 한다며 앞에서 음식도 못 먹게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정찬우는 게스트들에게 “형제 자매랑 다퉈본 적 있어요?”라고 물어보자 부산 상남자로 유명한 쌈디는 남동생이랑 한 번 싸우면 피터지게 싸운다며 동생과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쌈디는 “어렸을 때, 누워있었는데 남동생이 위에서 나를 바라보며 리코더를 불 길래 발로 찼다. 그러자 남동생의 입천장이 다쳐 피가 뚝뚝 떨어졌다”며 “동생이 곧장 엄마한테 이를 거라고 협박해 급한 마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상남자 면모를 보여줬던 쌈디의 현실감 넘치는 굴욕담 재연에 MC와 게스트들 모두 자지러졌다는 후문.
한편 ‘안녕하세요’는 3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