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이 다시 연기자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김현숙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웨딩홀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후에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며 "결혼 후에도 합법적 연애가 가능하다는 게 좋았다. 김산호가 이번 시즌에 돌아와서 더 힘났다"고 밝혔다.
김현숙은 지난해 7월 동갑내기 일반인 남성과 결혼해 올해 1월 출산했다. 이에 "결혼과 출산 후 감정이 깊어진 것 같다. 감정신을 찍을 때 눈물이 잘 나온다"며 "결혼생활이 불행한 건 아니지만 나는 육아보다는 일 체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
이번 시즌14에서는 창업으로 사장이 된 영애의 이야기를 비롯해 영애와 파혼했던 김산호가 합류해 영애-승준(이승준) 사이에 새로운 러브라인이 그려진다. 오는 10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 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