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이태임이 막말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에 얼굴을 내비친다.
이태임은 오는 11일 오전11시부터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는 ‘광복 70주년 행사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대중문화예술인들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자랑스런 대한민국, 우리 모두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다.
이태임을 비롯해 남보라, 심이영, 달샤벳, 손은서, 스텔라 등 유명연예인 20명이 일반 시민에게 태극기 관련 용품을 직접 나눠주며 나라 사랑에 대한 마음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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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광복 70주년, 분단 70년을 맞아 온 국민이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연예인과 함께 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태극기를 소중히 하는 작은 실천 하나가 애국심과 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올해 초 막말 논란과 드라마-예능 하차 등 불미스러운 일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 서는 셈이다.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그가 이번 공식 행사를 계기로 본격 활동을 재개할지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이태임은 케이블방송 현대미디어 드라마H ‘유일랍미’ 출연을 두고 조율하고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