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스무살 손나은 커플 김민재, 알고 보니 ‘쇼미더머니4’의 꽃미남 래퍼
[김승진 기자] ‘두번째 스무살’에서 손나은과 커플 연기를 펼치는 김민재의 랩하는 모습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4'에서는 109명의 도전자들이 프로듀서 앞에서 단독 무대를 펼치는 2차 오디션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1차 예선 당시 꽃미남 외모와 수준급의 랩실력을 보였던 김민재가 프로듀서들 앞에 섰다.
↑ 두 번째 스무살 손나은 김민재 사진=쇼미더머니4 |
하지만 김민재는 아쉽게 탈락했다. 프로듀서들은 “기대치가 높았던 것 같다. 랩은 잘했지만 매력이 없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버벌진트는 “우겨넣는 랩을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고, 박재범은 “잘하는데 매력이 없었다”고 혹평했다.
타블로는 “배우가 랩을 이렇게 잘하기는 쉽지 않다. 랩을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민재는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손나은과 새내기 캠퍼스 커플로 등장한다.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최지우 분)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릴 예정이다.
손나은과 김민재는 스무살 새내기로 변신한다. 먼저 손나은이 연기하는 오혜미는 하노라와 15학번 동기로 만나게 된 인문학부 새내기. 마음껏 놀고 연애하며 스무살 청춘을 만끽하는 예쁘고 발랄한 여대생으로 등장한다.
김민재는 하노라의 아들로 엄마와 같은 대학에 입학하게 돼 멘붕을 겪는 스무살 김민수를 연기한다. 스펙, 점수, 학교가 자신을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민수는 미래의 성공을 위해 스펙쌓기에 대학생활을 올인하는 인물로,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스무살 청춘들에게 현실적
공개된 첫 촬영스틸에서는 이들이 강의실에서 도시락을 함께 나누어 먹는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함께 도시락을 나누어 먹으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이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실제 커플인 듯 CC케미를 뽐내고 있다.
‘두번째 스무살’은 오는 28일 첫 방송한다.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