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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사진=베스트윌엔터테인먼트 제공) |
록 밴드로 활동했던 때와 달라진 면모다. 그는 이번 솔로 앨범에서 어쿠스틱 사운드를 들려줬다. 창법도 바꾸었다. 로큰롤을 외치며 무대 위를 뛰어다니던 그를 떠올리기 어렵다. 상큼하고 귀여운 목소리의 아리를 기대하면 된다.
타이틀곡 '너만 보면 난'은 사랑에 빠진 순수한 소녀의 이야기다. 하와이언 기타 우쿠렐레와 20명 이상 아이들의 합창이 더해졌다.
아리는 드라마 '백년의 유산' '보석비빔밥' '하얀거짓말' 등 다수 OST 주제곡을 부른 아리밴드의 리더이기도 하다.
소속사 측은 "밴드로 활동하는 동안 꾸준히 써온 곡을 모아온 솔로 앨범으로 제작했다"며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파트 1, 2로 나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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