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9회전 메인 매치 ‘호러레이스2’가 진행됐다.
이날 메인 매치에서 김경훈은 후반 열세에 몰렸고 이준석과 연합해 신아영을 비롯한 게스트들을 설득해 도움 받기에 나섰다.
이준석과 얘기하던 김경훈은 “아영누나가 도와줬을 때가 전제다”고 말했고 이준석은 “왜 그러고 있냐. 가서 빌어라. 아영이가 있으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훈은 망설임 없이 신아영에게 다가가 “누나 한 번만 부탁드려요”라며 무릎을 꿇고 부탁했다.
김경훈은 “지니어스 명색이 톱5인데, 끝까지 가고 싶었다”며 인터뷰에서 당시 심경을 밝혔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경훈 어쩌다가 신아영에게 무릎까지..” “김경훈 너무 비굴하다” “남기위해선 김경훈도 어쩔 수 없었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