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 원더걸스, 장수 걸그룹 활용의 좋은 예

[MBN스타 이다원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장수 걸그룹으로서 제대로 된 활용법을 보여줬다.

원더걸스는 2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아이 필 유’로 1위 후보에 도전했다.

이날 원더걸스는 핑크 미니드레스를 입고 밴드 콘셉트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80년대 팝스타를 연상케하는 음악에 맞춰 다른 걸그룹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그림을 선사했다. 장수 걸그룹이 식상할 거란 편견을 완벽히 깨트린 장면이었다.

↑ 사진=SBS 방송 캡처

‘아이 필 유’는 박진영의 자작곡으로 프리스타일 장르의 곡이다.

한편 ‘인기가요’에는 빅뱅, 소녀시대, 원더걸스, 현아, SG워너비, 티아라, B1A4, 빅스 LR, 배치기, JJCC, 은가은, 김소정 등이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