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맨 성태가 '복면가왕'에서 폭풍 가창력을 선보였다.
성태는 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수리수리 마수리'로 출연, '아이러브 커피'와 1라운드 대결을 벌였다.
두 사람은 S.M. THE BALLAD의 '숨소리'를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하게 열창, 판정단을 곤욕스럽게 했다.
결국 승자는 아이러브 커피였다. 일반인 판정단 결과는 수리수리 마수리에 다소 유리했으나 연예인 판정단의 선택이 합산되자 50 대 49 단 한 표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다.
솔로곡에서 '수리수리 마수리'는 박효신의 '좋은 사람'을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정체는 바로 '신촌을 못가'로 유명세를 떨친 포스트맨의 성태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포스트맨의 성태는 2006년 엠투엠 2집으로 데뷔, 2010년부터 포스트맨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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