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박진희가 혼전 임신을 알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8일 방송된 예능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일탈도우미' 특집으로 게스트로 박진희가 출연했다.
이날 박진희는 결혼 6개월 만에 출산한 사실에 대해 “결혼을 하기로 했지만 임신 사실은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자는 “임신한 줄은 몰랐지만 그 남자랑 혼전에…”라며 “그런 쪽으로 프리해요?”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박진희는 “사랑했죠. 자유롭진 않아도 수녀 마인드는 아니에요”라고 재치 있는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희는 5세 연하 판사 남편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연애 기간 동안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이 무난함이 결혼을 했을 때는 얼마나 더 좋겠나. 감정의 편차가 적고 이성적인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영자는 “아이 때문에 결혼을 서둘렀나”고 질문했고, 박진희는 “결혼을 준비할 때 (아이가 생긴 걸) 모르고 있었다. 저도 너무 당황했고, 남편에
한편 박진희는 지난해 5월 5세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다. 당시 변호사였던 박진희의 남편은 지난해 12월 경력 판사에 임용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딸을 얻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