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의문의 돈 가방이 발견됐다.
19일 오후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1002회에서는 주인 잃은 물건들의 집합소, 지하철역 물품보관함에 버려진 5000만 원 돈에 대한 행방을 뒤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처를 알 수 없는 의문의 돈을 쫓던 중, 제작진은 박상은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수행비서 한 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 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캡쳐 |
앞서 박 의원은 돈이 담긴 가방을 도난당했고 그 돈 가방은 차후 검찰에서 공개된 상황. 검찰에 돈 가방을 가져간 것은 한 씨였다. 한 씨는 이를 불법정치자금이라고 진술했다.
이후 2014년 6월 당시 박의원은 이 모든 것이 한 씨의 오해라고 말했으나, 이후 SBS와 인터뷰를 진행한 한 씨는 돈다발이 있는 것을 여러 차레 발견했으며 “돈다발과 함께 여러 개의 서류, 자필로 쓴 여러 명의 이름이 적힌 메모를 발견했다”고 말하며 박 의원의 말에 반박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