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사도’가 신작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사도’는 24일 하루 동안 11만807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수 236만3980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고 꾸준한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사도’는 이날 동시 개봉한 신작 ‘탐정: 더 비기닝’ ‘서부전선’ ‘에베레스트’ ‘인턴’ 등의 공세에도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같은 날,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하루 동안 6만572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고, ‘탐정: 더 비기닝’은 5만536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또 ‘인턴’은 5만14명을, ‘서부전선’은 4만7434명을, ‘에베레스트’는 2만5680명을 동원해 4위부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 분)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사도 세자(유아인 분)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은 작품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