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팔로우미6’, 이제 내가 진짜 안방마님”

[MBN스타 김윤아 기자] 가수 아이비가 ‘팔로우미6’ MC를 맡게된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는 케이블방송 패션엔(FashionN) 예능프로그램 ‘팔로우미6’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가수 아이비, 지나, 배우 황승언이 참석했다.

시즌3부터 벌써 네 번째 MC를 맡은 아이비는 “이제는 정말 마님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한 층 물오른 MC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 사진=이현지 기자

이어 “나는 살아남았다. 아이비라는 담쟁이 넝쿨이라는 뜻인데 끈질기게 지금까지 살아남았다. 생각했던 것보다 지나와 황승언 MC가 세다. 지나는 섹시가수인줄만 알았는데 애교가 흘러넘쳐 현장 분위기를 업시켜 준다. 황승언은 몸매 깡패여서 자극을 내가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아이비는 “내가 의리에 강하다.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즐기고 논다는 생각을 가지고 촬영에 임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이 자리에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