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변호사’ 이선균 “아내 전혜진과 함께 작품? 없을 것”(인터뷰)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이선균이 배우이자 아내 전혜진을 언급했다.

이선균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성난 변호사를 두 번 봤다. 재밌게 봤다고 고생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는 내가 작품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나, 그 과정을 지켜봤다”며 “결혼하고 가족이 된 후에는 내 영화를 보는 것처럼 객관화 되지 않더라”라고 설명했다.

↑ 사진=CJ E&M

특히 이선균은 전혜진이 출연한 ‘사도’를 언급하며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내가 아버지이자 아들이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 전혜진과 함께 작품 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을 것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난 변호사’는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에 승소 확률 100%의 순간 시작된 반전에 자존심 짓밟힌 에이스 변호사가 벌이는 통쾌한 반격을 그린 영화다. 오는 10월8일 개봉.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