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정겨운과 유인영이 ‘오 마이 비너스’에 출연한다.
정겨운과 유인영은 오는 11월16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각각 전직 국가 대표 수영선수이자 의료법인 가홍의 홍보팀장을 맡고 있는 임우식, 몸꽝에서 꽃미녀로 환골탈태한 변호사 오수진에 분한다.
임우식은 15년 동안 강주은(신민아 분)과 연인 관계를 이어온 남자다. 하지만 긴 세월로 인해 강주은과는 의무만 남은 사랑을 하고 있을 때 등장한 오수진과 사랑에 빠지면서 오래된 연인 강주은과 이별한다. 또 김영호(소지섭 분)와는 어릴 적부터 악연 관계를 갖고 있다.
↑ 사진=MBN스타 DB |
‘오 마이 비너스’는 할리우드 배우들의 몸매를 책임지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베일에 감춰진 트레이너 김영호와 과거 한때 잘나갔던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강주은이 내면의 모습까지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는다.
‘넝쿨째 들어온 당신’의 연출 김형석PD와 KBS 단막극 ‘내가 결혼하는 이유’를 집필한 김은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11월 16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