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조아리 씨, 친부모 찾는 이유는? “시간 지나면 더 못찾을 것 같아”

[MBN스타 이다원 기자] 입양아 조아리 씨가 친부모 찾는 이유를 설명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친부모를 찾는 조아리 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조아라 씨는 이날 방송에서 만 2살 때 입양된 얘기를 꺼냈다. 그는 “제가 가족에 뭘 얼마나 많은 애착 관계가 있다고 찾느냐고 말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못 찾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내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 더 보고싶어질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 사진=SBS 방송 캡처

이어 “사실 친부모 찾는 걸 여러번 시도를 했다. 중고등학교 때 정확한 얘기를 들었다. 군산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쉽진 않더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편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해남주택화재사망사건의 전말이 그려졌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