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 만에 득남’ 조성모, 초록매실 CF 찍었던 이유…알고 보니 ‘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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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구민지 부부가 결혼 5년 만에 득남 소식을 전한 가운데, 매실음료 CF에 대한 조성모의 심경이 조명되고 있다.
조성모는 지난해 5월 방송된 케이블방송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의 피플 업데이트에 출연해 과거 매실 음료 CF로 13년간 트라우마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조성모는 “예전엔 방송을 할 때 매실 글자만 있어도 집에 가겠다고 했다. 기분 나빠서 못한다고 했었다”라며 “CF 찍고 난 뒤에는 의도적으로 초록색 배경으로는 사진도 안 찍었다”고 밝혔다.
↑ 조성모 결혼 5년 만에 득남/사진=MBN스타 DB |
1집부터 3집까지의 수입으로 집안의 빚을 갚아야 했다고 말문을 연 조성모는 “집안의 빚을 갚기 위해 뭐든지 고마운 마음으로 열심히 했었다. 수입이 되는 일이면 열심히 했고, 매실 CF도 찍을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조성모와 구남지 부부가 결혼 5년 만에 득남 소식을 전했다.
26일 오전 조성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저 오늘 새벽, 아빠가 되었습니다. 건강한 아들입니다. 누가 뮤지션아들 아니랄까 봐, 똑같이 새벽잠이 없네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득남 소식을 전했다.
이어 조성모는 “그동안 너무나 많이 고생한 아내와 또 염려와 축복의기도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그리고 이 감격의 순간이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더욱 바른 마음, 성실한 자세로 살아야겠습니다. 기저귓값에 안 맞
또한 “지금 여러분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이 순간에 제가 느꼈던 감동처럼, 언제나 기쁜 삶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결혼 5년 만에 득남한 조성모·구민지 부부는 지난 2010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조성모 결혼 5년 만에 득남
/차석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