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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마늘우유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일(일) 밤 9시 40분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뼈 건강을 지켜줘 일명 ‘하얀 보약’이라 불리는 우유의 효능과 함께 건강 음료로 거듭난 두유를 활용한 다이어트 비법 등 내 몸 맞춤 최적 활용법에 대해 알아봤다. 또 우리나라 인구의 70% 이상이 갖고 있는 ‘유당불내증’ 극복법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방송에서 소개된 마늘우유. 이날 방송에서 가정의학과 이승남 전문의는 “우유의 가장 중요한 성분은 단백질과 칼슘이다. 이들은 우리 몸 속에 세포를 튼튼하게 해 줄 뿐 아니라 면역력을 올리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또 마늘은 몸 속 세균을 억제해주고 우리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피로 회복 비타민’ 역할을 해준다. 이 때문에 우유와 마늘의 궁합은 좋다고 본다”면서 마늘우유의 효능을 전했다. 즉, ‘칼슘의 보고’로 알려져 있는 우유는 우리가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8가지 필수아미노산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질 좋은 단백질로 소화흡수율도 높은 편. 여기에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인 마늘의 경우, 피로를 이기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세균 발육을 억제해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그렇다면 마늘우유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우선 껍질을 벗긴 마을을 통째로 익힌다. 그 다음 살짝 익힌 마늘 15알과 우유 500mL를 넣고 갈아준다. 마지막으로 기호에 맞게 꿀을 첨가해서 섭취하면 된다. 이때 꿀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항균, 항염 작용에 도움이 되며, 익힌 마늘은 마늘 특유의 자극적이고 강한 냄새를 줄여줘 섭취하는데 용이하다. 단, 마늘을 너무 푹 익힐 경우 마늘의 유효성분이 파괴되므로 마늘의 익힘 시간은 10분 정도가 적당하다.
특히 방송에 출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