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비’ 유인영 “정겨운, 우리 관계 영원할 줄 알았니”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유인영이 정겨운에게 독설을 쏟아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마이비너스’(이하 ‘오마비’)에서는 임우식(정겨운 분)과 오수진(유인영 분)의 불안한 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수진을 바로 부른 우식은 “우리 많이 못 봤잖아. 미안해, 요즘 신경을 많이 못써서”라고 사과를 건넸다.

↑ 사진=오마비 캡처

허나 수진은 싸늘한 표정을 유지한 채 “앞으로 미안하단 말 하려면 전화로 해”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후 둘은 회사에서 재회했고, 우식은 “김영호랑 나 어떤 입장인지 알면서 어떻게 이래?”라며 수진에게 섭섭한 마음을 표했다.

이에 수진은 “너 15년 만난 주은이랑도 하루아침에 끝났지 않냐. 우리가 오래오래 영원할 줄 알았니?”라고 매몰차게 대답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