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젝스키스 재결합 가능성에 소속사 측 "확정된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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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T 젝스키스/사진= SM엔터테인먼트& DSP엔터테인먼트 |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원조 아이돌그룹 H.O.T(문희준 토니안 장우혁 강타 이재원)와 젝스키스(강성훈 은지원 장수원 고지용 이재진 김재덕)가 또 한 번 재결합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양 팀 측은 내년 재결합에 대해 "정해진 것이 없다"라는 여전히 신중한 답변을 내놨습니다.
H.O.T는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는 가운데 재결성과 관련해 여전히 논의중이지만 아직까지는 여러 부분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4일 오전 H.O.T 멤버들과 여전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한 가요 관계자는 한 매체에 "H.O.T 멤버들은 내년이 데뷔 20주년이 되는 해여서 팬들을 위해 특별한 무엇을 해야 한다는 것에는 대승적으로 동의한 상황"이라면서도 "하지만 재결성을 위해서는 미리 해결해야 할 여러 논의 사안들이 있는데, 멤버들의 소속 회사가 다르다보니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젝스키스의 경우에는 은지원을 비롯해 멤버들이 여전히 친분을 유지하며 만나고 있지만, 재결합이나 컴백에 관한 이야기보다는 개인적인 만남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젝스키스 리더였던 은지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젝스키스 컴백에 대해서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하고 싶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라면서도 "하지만 현재까지 언제 하겠다, 앨범을 준비하겠다 하는 구체적인 계획 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멤버들끼리 한 번씩 만나다 보니 그런 재결합 이야기도 나오는 것 같다"라며 "친분으로 멤버들끼리
한편 지난 1996년 데뷔한 H.O.T는 2001년 공식 해체할 때까지 '전사의 후예' '캔디' '행복' '위 아 더 퓨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최고 아이돌그룹으로서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