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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올 한 해 동안 이용자들이 PC와 모바일에서 네이버 통합검색창을 통해 많이 입력한 (1월부터 11월까지의) 검색어를 집계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년도에 비해 검색 횟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키워드는 PC에서 ‘메르스’, 모바일에서 ‘미세먼지’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검색창에 입력한 키워드를 집계한 결과로, 올해는 ▲전년도 대비 검색횟수가 증가한 ‘전년 대비 상승’ ▲절대량 기준으로 많이 입력된 ‘최다’ ▲월별로 많이 검색된 ‘월별’ ▲ 물, 영화, 음악 등 분야별로 많이 입력된 ‘분야별’ 등 4가지 기준으로 검색어를 집계했다.
‘전년 대비 상승’한 검색어는 PC의 경우 ‘메르스’(1위), ‘홈택스’(2위), 모바일에서는 ‘미세먼지’(1위) 등과 같이 사회적 이슈나 생활형 정보 들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모바일의 경우 생활형 정보 이외에도 ‘복면가왕’ ‘그녀는 예뻤다’ ‘외모지상주의’ ‘냉장고를 부탁해’ ‘응답하라 1988’ 등과 같이 방송 웹툰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키워드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절대량 기준으로 많이 입력된 ‘최다’ 검색어는 PC는 ‘유튜브’, 모바일은 ‘날씨’가 각각 1위를, ‘다음’ 키워드는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2위를 각각 기록했다.
10위까지의 순위를 보면 PC에서는 ‘쿠팡’(4위)과 ‘환율’(10위)이, 모바일에서는 ‘미세먼지’(8위)와 ‘쿠팡’(10위) 키워드가 올해 새롭게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분야별’로는 인물 시사 예능 드라마 영화 음악 스포츠 책 V스타 TV캐스트 웹드라마 웹툰 등 모두 12개 분야에 대해 PC와 모바일에서 많이 입력
인물 ‘설현’, 시사 ‘메르스’, 예능 ‘무한도전’,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영화 ‘암살’, 음악 ‘레옹’, 스포츠 ‘프로야구’, 책 ‘미움받을 용기’, 셀럽의 실시간 라이브 동영상 서비스 V스타 ‘빅뱅’, TV캐스트 ‘복면가왕’,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웹툰 ‘외모지상주의’가 각각 가장 많이 검색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