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이 종합 편성 채널 패널들을 집단 고소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둘째 아들 인준 군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과거 '유자식 상팔자'에 둘째 아들 인준과 출연한 강용석은 강인준의 출생 비화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당시 방송에서 인준 군은 "아빠가 나를 실수로 가졌다고 해서 상처받았었다"고 고백해 강용석을 당황 시켰다.
이에 강용석은 "1998년에 첫째 원준이를 낳고 고생한 아내를 위해 함께 사이판으로 여행을 갔다"고 회상하며 "그때 방심해서 그렇다"며 계획적이지 않은 임신이어서 당황했던 속내를 고백하며 해명
12일 현재 강용석 측은 "강용석 변호사가 종편방송에 출연해 상습적으로 강용석 변호사를 비방해온 패널 등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또는 후보자비방죄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밝히며 “위 고발과 동시에 공직선거법 제8조의 2에 따라 선거방송심의원회에 위와 같은 비방 내용이 담긴 방송들에 대해 시정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