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김구라가 김도균의 집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최근 진행된 ‘헌집 줄게 새집 다오'('헌집새집')의 녹화에서 MC 김구라는 기타리스트 김도균을 향한 연민 섞인 감정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먼지로 가득한 집을 공개한 김도균을 보며 "김도균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 형이 갑자기 고독사 하실까봐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날 김도균의 집은 3년간 청소를 하지 않아 자욱하게 먼지가 깔려있는 상태로 '헌집새집' 출연진들을 멘붕에 빠지게 만들었다. 살짝만 스쳐도 묻어나오는 먼지에 숨조차 제대로 쉬기 힘들었을 정도라는 후문이다.
이 상태에서 그대로 바닥에 이
결국 인테리어 의뢰를 부탁받은 디자이너들도 사람 하나 살리는 셈 치고 이번 인테리어 열심히 해야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먼지 구덩이 김도균의 집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3일 목요일 오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