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결혼계약’에 시청률은 져도 실검은 이길 것”(미세스캅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성령이 화끈한 선언을 했다.
김성령은 4일 오후 SBS 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새 주말극 ‘미세스캅2’ 제작보고회에서 “현재 MBC ‘결혼계약’에서 먼저 시청률을 가져갔기 때문에 초반부터 바로 시청률을 앞서기는 힘들 것 같다”고 솔직 발언을 했다.
그는 “내일 첫 방송을 하는데 시청률은 몰라도 실시간 검색 순위는 이기겠다”며 “시청률은 좀 더 지켜봐야 알 것 같다. 현실적인 것만 자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분명 전작보다 더 업그레이드 됐고 기존의 수사물에서 볼 수 없는 고정관념을 깬 캐릭터가 나온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세스캅2’는 전 시즌 ‘미세스캅’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막강한 경찰 아줌마의 이야기다. 전작보다 특색있는 캐릭터들이 더해져 극적인 재미와 함께 수사극으로서의 짜릿한 긴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령 김민종 임슬옹 손담비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일 첫 방송.

kiki2022@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