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시청률이 다소 주춤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6일 오후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시청률 28.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방송분(28.5%)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 ‘태양의 후예’ 시청률이 다소 주춤했다. |
이날 방송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이 진심을 고백하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태양의 후예’는 첫 방송 이후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꿈의 ‘30% 시청률 돌파’에 무섭게 다가섰다. 그러나 처음으로 상승세가 꺾였고, 경쟁작 MBC ‘굿바이 미스터블랙’이 합류하면서 그 행보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편 지상파3사 같은 시간대 방송한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시청률 4.0%로 뒤를 이었고, ‘굿바이 미스터블랙’은 3.9%를 나타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