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복면가왕’은 지난 1월17일 방송부터 무려 10주간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며 기세등등하던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확실히 잡았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복면가왕’의 시청률은 13.2%(이하 전국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한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기록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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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복면가왕 캡처 |
이날 방송에서는 꽃을 쓴 남자가 우주요원 넘버세븐(이하 넘버세븐)에게 패해 가면을 벗는 과정이 그려졌고, 그 정체가 유엔의 김정훈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가면을 벗기 전 “40대 아저씨”라고 추측했던 김구라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외에도 ‘바람의 아들’로 불렸던 전 야구선수 이종범이 날아라 병아리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1.5%를 기록했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6.0%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