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이 아닌 배우 혜리의 ‘딴따라’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혜리의 출연 뿐 아니라 상대배우와의 호흡을 잘 맞춰주는 지성과의 케미는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걸스데이 멤버로 인지도를 쌓았지만,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이예희 역으로, ‘하이드 지킬, 나’에서는 민우정 역으로 얼굴을 내비쳤다. 특히 혜리의 ‘응답하라 1988’ 출연 소식은 많은 이의 우려를 낳기도 했다.
하지만 ‘덕선’이라는 인물로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을 자아낸 혜리. 엉엉 서럽게 울어 눈물샘을 자극했으며, 로봇 같은 춤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래 배우들과의 케미
‘응답하라1988’을 통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지만, 이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혜리가 풀 앞으로의 숙제다. 아이돌이라는 인식보다 ‘배우’라는 타이틀이 막 붙기 시작한 이때, ‘딴따라’에서 혜리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눈길을 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