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이 남편을 향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내 화제인 그가 그동안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남편을 언급한 일화들을 모은 한고은만의 ‘브라운관 러브레터’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는 100회 특집으로 진행돼 한고은, 김민정, 유선이 출연했다.
이날 결혼 후 첫 방송을 한 한고은은 “내 편이 생겼다는 든든함이 좋다”라고 결혼생활에 만족감을 표했다. 또 2세 계획을 묻자 한고은은 “사람의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까 생기면 좋고. 하늘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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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그는 결혼하기 직전 남편에 공개적으로 ‘영상편지’를 보내 더욱 달달함을 높였다. 한고은은 지난해 7월 결혼 계획을 발표한 직후 이뤄진 인터뷰에서 “나는 항상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런 이야기 하니 굉장히 어색하다. 요즘엔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들을 낳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남편이 될 사람에게 “날 바라보고 내 손을 잡아주고 내 곁에 있어줘서 감사하다.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한다”고 사랑이 담긴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