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과거 이석증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현이 앓았던 이석증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석증이란 어지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원래 명칭은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이다.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심한 어지럼이 보통 1분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일이 반복되는 것을 말한다.
이석증의 어지럼은 귓속 깊은 곳의 반고리관이라는 구조물 내부에 이석이라는 물질이 흘러 다니기 때문에 발생한다. 반고리관은 사람이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를 알려 줌으로써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해주는데 어떤 이유로 인해서든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 내부의 액체 속에서 흘러 다니거나 붙어 있게 되면 자세를 느끼는 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하여 주위가 돌아가는 듯한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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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오는 이유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종종 외부 충격, 바이러스의 감염,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 이석증이 유발되기도 한다.
먼저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이석증의 증상에 맞는지를 판단받는 것이 중요하다. 진찰을 통해 중이염의 소견은 없는지 확인해야 하고 필요
한편 이지현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 때문에 이석증이 생겼다”고 털어놔 화제가 됐다.
10일 한 매체는 이지현이 이혼 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지현은 2013년 3월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