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어느날 갑자기 외.개.인’(이하 ‘외개인’)이 금주 녹화를 연기하고 재정비에 나섰다.
15일 오전 KBS에 따르면, 금주 예정된 ‘외개인’ 녹화는 미뤄졌다. 앞서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유상무가 통편집됐지만, 이미 찍어놓은 분량이 있어 이를 편집 방송한 후에 다시금 재정비해 녹화를 재개하겠다는 게 ‘외개인’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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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개인’은 국내 개그맨들이 멘토가 돼 끼 많은 외국인을 선발, 실력 있는 개그맨으로 키워내는 프로그램이다. SBS, KBS, tvN 등 다양한 방송사에서 활약
하지만 출연자 중 한 명인 개그맨 유상무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하는 등 논란에 휩싸이자 같은 주 예정돼 있던 제작발표회를 연기하고, 첫 방송 또한 연기하게 됐다. 우여곡절 끝에 방송을 시작했으나 결국 녹화를 잠시 멈추고 재정비를 하기로 결정됐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