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윤균상 “남보다 빨리 사랑받아 무너질까 무서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윤균상이 “남보다 조금 빨리 사랑받게 돼 쉽게 무너져 버릴까 봐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27일 패션 매거진 엘르는 최근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로 돌아온 배우 윤균상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화보 속 윤균상은 화려한 재킷부터 기하학 패턴의 니트까지 다양한 의상을 소화했다. 특히 무한 긍정에너지로 촬영장 분위기를 경쾌하게 밝히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균상은 “배우가 된 것을 지금까지 한 번도 후회해 본 적 없다”면서 “남보다 조금 빨리 사랑받게 된 건 맞다. 사실 쉽게 무너져 버릴까 봐 무서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현실감을 놓지 않으면서도 자신을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팬들을 위해 긍정적으로 변하게 됐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 자신의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지금과는 다른 몸매에 내성적인 성격”이었다고 말했다. 윤균상은 “친구들은 아직도 내가 배우인 것을 적응 못 한 것 같다”며 “평범하기 그지없는 학생이었고 남녀 할 것 없이 친구와는 ‘의리’”라고 전하며 엉뚱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윤균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7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