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몬스터’ 하차 이유는?…“원래 25부까지 나오기 했던 캐릭터”

배우 수현이 ‘몬스터’ 하차 소감을 전했다.

5일 수현의 소속사는 “처음 몬스터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유성애 역은 25부까지 나오는 캐릭터였다. 몬스터의 제작 일정, 유성애의 캐릭터와 수현의 스케줄, 삼박자가 잘 맞아 수현에게 시놉시스와 대본이 전달되었다. 후에 감독님, 작가님들과 미팅을 통해 몬스터 출연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몬스터’ 합류가 결정되기 전에 이미 출연 결정이 된 영화가 있었다. ‘몬스터’ 감독님과 작가님들, 스태프분들과 동료, 선후배 연기자 분들께서 상황을 이해하고 배려해주어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었다. 수현에게 보내준 팬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곧 멋진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며 드라마를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성애(수현 분)이 국정원 복귀와 함께 영국행이 결정, 강렬한 첫 등장만큼 인상적인 마지막 모습을 장식했다.

한편 수현은 차기작 영화 준비와 관계자들과의 미팅 등 다음 작품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