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닥터스’ 김래원이 박신혜의 소중함을 깨닫고 포옹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는 칼부림 현장에서 무사히 빠져나온 유혜정(박신혜 분)를 보고 기습 포옹한 홍지홍(김래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혜정은 조폭 환자의 방에 침입한 괴한과 대치를 했고, 이 소식을 들은 홍지홍은 다급히 그를 향해 갔다.
↑ 사진=닥터스 방송 캡처 |
홍지홍은 유혜정에 달려가는 동안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과거를 떠올리며 “소중한 것은 잃어봐야 얼마나 소중한가에 대한 가치가 매겨진다”며 “별 것 아닌 일상이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가치라는 걸 그 땐 몰랐다”고 되뇌었다.
그는 칼부림 현장을 보고 유혜정이 다친 줄 알고 크게 놀랐지만 다행히 유혜정은 멀쩡했다.
알 수 없는 홍지홍의 말에 유혜정은 “어떤 행동이요?”라고 되물었으나, 곧 대답할 수 없었다. 홍지홍이 기습 포옹을 한 것. 그는 유혜정을 깊이 껴안으며 “고맙다”고 말해 유혜정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