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덕혜옹주’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극장자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덕혜옹주’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961개 스크린에서 116만9282명의 관객을 동원, 170만5147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후 폭발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실시간 예매율 1위,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보인 ‘덕혜옹주’의 이 같은 기록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부산행’, 500만 관객을 동원한 ‘인천상륙작전’을 뒤이을 새로운 한국영화 흥행 강자의 탄생을 알린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한편 같은 기간 ‘인천상륙작전’이 524만3010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2위,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141만6608명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