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계은숙이 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돼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계은숙은 1977년 광고모델로 데뷔했다. 1979년 ‘노래하며 춤추며’를 발표, 이듬해 10대 가수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이후 일본 작곡가 하마 게이스케에게 발탁돼 1985년 ‘오사카의 황혼’으로 일본으로 건너간 그는, 40여 차례에 걸쳐 상을 받았으며 특히 현지 가수들의 꿈인 NHK TV ‘홍백가합전’에 1989년부터 1994년까지 7차례 출연했다.
한편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가수 계은숙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2008년 귀국한 계은숙은 지난해 2월 국내 활동을 재개했으나 같은 해 8월 고가의 외제차를 리스해 대금을 내지 않은 혐의(사기)로 불구속 기소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