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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예원은 자신의 SNS에 “나 안 자고 봤어요! 정말 행복합니다. 감동적이다, 박상영 선수”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박상영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 순간이 중계되고 있는 TV 모니터를 포착한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한편 박상영(FIE 21위)은 10일 오전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3위 임레 게저(42·
메이저대회(아시아경기대회-세계선수권-올림픽) 첫 개인전 입상을 금메달로 해냈다.
박상영의 상대였던 임레는 FIE 순위뿐 아니라 1996 애틀랜타올림픽 동메달과 2015 세계선수권 및 2008 유럽선수권 금메달을 거머쥔 선수였기 때문에 그의 승리는 더욱 놀라웠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