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조성희 감독이 KAFA 장편과정에 직접 참여했던 소감을 전했다.
조성희 감독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한국영화아카데미장편과정 10주년: KAFA 십세전(이하 KAFA 십세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장편과정 3기로 ‘짐승의 끝’을 연출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KAFA 장편과정은 장편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학생, 신인 감독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다. 제작비 전액이 지원되고 장비, 녹음믹싱 등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다.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 대해서도 세심한 지도가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연습자 스스로 재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 사진=천정환 기자 |
한편, 한국영화아카데미는 1984년 영화진흥위원회가 설립한 영화학교로 명실공히 한국 영화계를
KAFA 십세전은 ‘파수꾼’ ‘잉투기’ ‘소셜포비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등 매해 젊은 감각과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장편영화들을 내놓으며, 영화계와 관객들의 주목을 받아 온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의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다. 오는 9월1일 개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