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지] 걸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가 SBS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백종원이 3대천왕’에서 하차한다.
SBS는 18일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약 7개월간 공식 먹요정으로 활약한 하니가 오는 20일 토요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프로그램에 합류한 하니는 걸 그룹 이미지를 포기한 남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양손으로 고기를 들고 뼈를 뜯는가 하면, 돼지뼈 골수에 빨대를 꽂아 쪽쪽 빨아먹는 내숭 없는 매력을 뽐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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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이에 이휘재는 “걸 그룹인데 망가지는 것 두려워하지 않고 잘 먹어줬다. 고생했고 앞으로도 대성했으면 좋겠다”고, 김준현 역시 “덕분에 즐거웠다”고 말하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는 후
한편, 오는 27일 방송되는 ‘3대 천왕’부터는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먹요정 하니의 마지막 인사가 담긴 SBS '백종원의 3대천왕' 1주년 특집 방송은 오는 20일 토요일 저녁 6시10분에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