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 커플, 시상식서 재회…대중문화예술상에 나란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송혜교 송중기가 시상식에서 다시 만난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주역 송혜교·송중기가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참석을 확정지으며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은 오는 27일 열릴 ‘201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낸다.
‘송송커플’이 공식석상에 나란히 자리하는 것은 지난 6월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이후 처음이다.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국내 뿐 아니라 한류 드라마의 파워를 과시하며 해외에서도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높이 사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포상 제도다.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모델, 만화가, 드라마 작가 등 모든 분야의 대중문화예술인들을 수상한다. 문화훈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30여 명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보아 조진웅 유아인 황정음 방탄소년단 황치열 옥주현 이광수 김은숙 작가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진행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