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tvN '막돼먹은 영애씨15' 2회가 연인의 달달함과 요절복통 오피스 라이프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일 방송한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 2회에서는 제주도에서 가족들의 눈을 피해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는 영애(김현숙 분)와 승준(이승준 분)의 모습이그려졌다. 녹록치 않은 일상에 지친 영애를 보기 위해 승준이 제주도로 깜짝 방문한 것. 그러나 부푼 마음으로 제주도에 도착한 승준은 웃지 못할 사연으로 유치장에 갇혀있는 영애와 마주해야 했다. 어색한 재회도 잠시, 커플티를 입고 제주도를 누비며 추억 남기기에 열중하는 영애와 승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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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포차의 두 남자 조동혁(조동혁 분)과 정수환(정수환 분)도 모습을 드러냈다. 조동혁은 자신을 도둑으로 오해한 영애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열혈 마초남'의 매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또한 자신의 가게에서 회식을 하는 낙원사 식구들이 내부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자 소리를 버럭 지르는 모습으로 '버럭남'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훈남 조카' 정수환은 풋풋한 미소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막영애 15' 제작진은 "이